전국 곳곳 청소년들에게 문 활짝..."예술감수성 쑥쑥"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특별기획프로그램" 첫선
기사입력 2016.11.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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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선데이뉴스=정성남 기자]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9일(토) 오전 10시 국립극장에서 해오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지역 문예회관 지원을 통해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고 전국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공연과 연계한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4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립극장과 연계한 시범사업 형태로 특별기획프로그램을 마련해 본 사업에 아직 참여하고 있지 않은 충청북도 영동군 지역 등 7개 문예회관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의 청소년들이 예술감상 교육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했다.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특별기획프로그램은 미래사회의 주역이자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알려 주고 새로운 시각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문화격차 없이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전국 단위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기획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한 자리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감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부 내용은 공연예술박물관 견학과 공연관람 예절 및 관람 공연에 대한 이해, 한국의 대표적인 무용단체인 국립무용단 창작 레퍼토리 <soul, 해바라기> 관람 등이다. 

청소년들은 무대 디자인, 소품, 의상 등이 전시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국립극장 김명수 하우스매니저로부터 공연관람 예절 및 공연장 이야기, 국립무용단 오지원 책임PD로부터 관람 공연에 대한 소개 및 공연기획 과정 등 전문성과 현장감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충청북도 및 강원도 지역 문예회관 7개 기관에서 지원하며 공연과 연계한 예술삼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초(고학년).중.고 재학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교육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다. 



[한태섭 기자 csn991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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