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정보박람회˝ 지금 바로 신청...

기사입력 2016.11.23 21: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해외취업은 아는 만큼 얻을 수 있다” (이예섭씨, 일본 쥬가이제약 임상개발직 취업)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예섭씨는 일본취업 관련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진로에 눈을 뜨게 되었고 지금은 일본 제약회사에 취업하여 그의 꿈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해외취업은 아는 만큼 얻을 수 있는 거 같다. 세미나에 참여하여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일본기업의 인재상과 문화는 어떤지 알게 되었다. 혼자서 뛰지 말고 해외취업을 지원해주는 설명회 등에 참여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취업에 성공하려면 일본기업의 채용방식 파악이 중요” (리크루트社 마이나비 코리아 김보경 부사장)
일본의 입사전형은 특정한 기간에 일본식 이력서과 면접방식, 적성검사를 통하여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스펙 중심의 한국식으로 취업준비를 하면 좋은 일자리를 놓칠 수 있다.  일본취업에 성공하려면 각종 설명회, 채용 상담회에 참석하여 일본기업의 인재채용 방식과 채용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해외취업 준비시 겪는 어려움은 정보 부족이 응답자의 47.5%” 
지난 7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3,0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부족한 어학능력이 52.8%, 정보부족이 47.5%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취업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어학능력과 함께 취업정보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우리 청년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12월 22 ~ 23일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일본취업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본은 新아베노믹스로 경기회복중이며 산업전반에 걸쳐 인력난 심각하여 외국인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졸 예정자의 취업내정률은 71%에 달하는 등 일자리의 기회가 많은 국가이다. 
     
그러나 국내 청년 구직자들이 일본 취업의 가능성, 준비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본취업의 장점, 취업 방법, 생활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상담관’과 ‘세미나관’,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상담관’, ‘세미나관’은 일본의 대형 리크루트사와 일본기업의 인사 담당자,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직접 진행한다.
    
‘상담관’ 1:1로 진로 및 취업 가능성, 비자 상담 등 일본 취업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관’은 취업준비 단계별로 일본에 왜 취업했는지 동기부여부터 일본 기업에 입사하는 법, 취업 후 일본 생활까지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구직자까지 본인의 준비 상태에 따라 다양한 강연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어학 능력 진단, 일문 이력서 첨삭, 일본 인·적성(SPI) 테스트,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일본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누구나 11.25(목)부터 사전 신청을 통하여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청년해외진출 통합사이트인 ‘월드잡플러스(www. worldjob.or.kr)’에 접속, 회원가입 후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특별히 수도권 이외의 지방 청년들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신청 규모에 따라 단체 버스 등을 배차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잡플러스(
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일본은 최근 3년간 K-Move로 취업한 청년이 가장 많은 국가로, IT 진출이 가장 활발하지만 2020 도쿄올림픽 특수로 인한 관광 서비스, 글로벌 기업의 종합상사직 등도 유망 직종”이라고 소개하면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을 보면 채용 시기를 고려하여 미리 준비한 것이 비법이었다. 일본은 신규 학졸자 채용이 많아 재학 단계부터 준비가 중요하므로 이번 박람회는 특히 예비구직자인 재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