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16년 한해 도로위의 무법자

기사입력 2016.12.0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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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차 관련 불법행위자’총 23,805명 검거(구속51)
- 대포차량 총 24,601대 적발, 검거건수 대폭 증가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각종 범죄 은폐·추적회피·세금누락 수단으로 악용되며, 일반 국민들의 법규준수 심리를 약화시키고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는 등 도로위의 무법자 ‘대포차’를 근절하고자, ’16년 대포차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 2016. 1. 1.∼11. 30.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찰에은 대포차 발생의 숙주가 되는 ‘대포상사’·‘대포법인’ 위주로 단속, 조직적 생성·유통 차단에 집중을 해왔으나, 2015년부터는 도로에서 운행 중인 대포차의 운행 차단 및 실질적 회수에 주안점을 두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제도개선 및 법령정비를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대포차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6년 정책연구과제로 선정, 추진중인 "대포차 근절을 위한 경찰 대응역량 강화 및 제도개선 방안"을 12월 말까지 완료하며, 긴밀한 관계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대포차 근절에 더욱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단속 중 확인된 법령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관련 기관에 적극 통보하여 대포차 생성 등 제도적 차단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대포차 근절을 위해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 또는 관할 시군구청으로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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