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제 7회 힐링 예술 영화제 개최

"내 마음 씨앗, 행복꽃으로 피어나 멋진 숲을 이루다!"
기사입력 2016.12.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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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병원 12.15(목)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 영화제 및 전시회 개최  
-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미술치료 관련 작품 40여점 전시 및 심리동화 영상 상영  
- 아동·청소년들이 미술치료 작품과 영상을  통해 자기를 표현, 세상과 소통할 기회


[선데이뉴스=한태섭 기자]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제7회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를 15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내 마음 씨앗, 행복 꽃으로 피어나 멋진 숲을 이루다!’로 아동·청소년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족 및 시민들에게는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여러 가지 모양의 많은 씨앗이 있습니다. 좋은 흙, 따뜻한 햇살과 거름, 적당한 물을 주면서 사랑으로 잘 키운다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많은 꽃들이 피어나 비바람에도 씩씩하게 견디고 회복하며 더 튼튼하고 멋진 숲을 이룰 것입니다.

"아동·청소년 힐링 예술영화제 및 전시회"’를 개최하는 상상애플미술(심리&교육)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기 200여명의 350여점의 작품을 본원 및 외부 공간에 총 20회 전시하였고, 7,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청, 서울지방경찰청 등에서 이동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의 대표적인 예술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미술치료실 ‘상상애플 미술(심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30여명의 아동·청소년의 미술치료 작품 40여점의 전시와 그들의 작품으로 제작된 두 편의 심리동화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는 지난 11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성황리에 끝난  ‘그림으로 나와 친구, 세상을 알아가는 38주간의 성장일기’가 지역주민 및 원내 내원객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희망 갤러리에서 전시가 계속된다.

영화제에 상영될 두 편의 심리동화 영상은 순수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행복’이라는 감정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는 “행복 씨앗이 뭐에요?”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진짜 진짜 친구”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을 위해 영렘브란트에서 라이징북을 선물 할 예정이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함께 즐겁게 준비한 영화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꽃들이 많이 피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금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70-8183) 또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홈페이지(childhosp.seoul.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태섭 기자 csn991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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