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교육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 방송연예/공연기획예술계열과 함께하는 길고양이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 콘서트 『낭만 고양이』가   12월 22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KAC 한국예술원 캣츠홀에서 열린다.

KAC한국예술원과 야옹이신문 그리고 서대문구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2016아트윅스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내정상급의 피아니스트 정자영씨와 한국예술원 졸업생 재즈보컬 송다예, 한국예술원 재학생 섹시 매지션 도도씨 외에도 K-POP 프로젝트 그룹 “로맨틱 캣츠” 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이번 콘서트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예술원 방송연예/공연기획예술계열 강현철 교수와 재학생들이 기획 했으며 이번 콘서트 이외에도 방송연예/공연기획연출계열은 97회 전국체전 및 36회 장애인 체전 개폐회식 연출부,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인천 아시안게임,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및 World DJ Festival, 올 댓 스타일 vol.2 행사와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재즈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경험을 쌓아 오고 있다.

파티형식의 쌀롱 콘서트로 진행되는 『낭만 고양이』의 부대행사로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정하나 씨가 기증한 애장품이 경매로 나와 길고양이의 기부금으로 마련 될 예정이고, KAC한국예술원에서 캠퍼스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이름 햇살이)에게 한국예술원 모델과 명예학생증이 학장명의로 정식으로 발급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칵테일과, 동방박사에서 제공하는 성탄절 쿠키, 원수연 화백의 삽화가 수록된 야옹이신문 13호가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동물사랑기업 퓨리나에서 고양이 용품이 선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