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지방 핵심인재 양성" 돌입

지방행정연수원, 장기교육과정 합동입교식
기사입력 2017.0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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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선데이뉴스=조성태 기자]행정자치부는 올 한해 지방자치를 견인할 지역별 핵심리더들이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방행정연수원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을 13일 개최했다.

장기교육은 시도 및 시·군·구의 국·과장, 글로벌리더, 여성리더 등 총 379명이 5개 과정으로 나누어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직급·직위 별로 요구되는 지방자치단체 핵심간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식에 참석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 및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목전에 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지방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요구된다며, “정부와 지방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소통·협력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핵심간부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 교육 대표기관으로서, 전북 이전 5년째를 맞아 지역상생협력발전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올 한해 연수원 비전을 ‘희망의 새 시대를 창조하는 지방핵심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지방공무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 지방공기업 임직원, 몽골, 페루, 팔레스타인 등 외국공무원 등 225개 과정 16만여 명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입교식을 가진 장기과정에 대해서는 직무·직위별 맞춤형 핵심역량 교육과 직위별 역할모델에 부합하는 리더십 함양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관리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홍 장관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합동입교식을 마치고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시찰하였으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조성태 기자 csn8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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