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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지난해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흥행 신화를 써내려간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락 클럽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 주인 '이우빈'이 만들어가는 2인극이다. 본하가 사랑하는 묘령의 여인과 여기에 숨겨진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이번 무대에는 지난 공연에 출연했던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기존에 출연했던 정민, 정동화, 고상호, 문성일과 함께 박한근, 이충주, 배두훈이 합류해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클럽 공연을 방불케 하는 락 뮤지컬인 만큼 강렬한 사운드의 음악과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은 뮤지컬 '트레이스 유'가 가진 큰 특징이다. 음악과 사운드에 힘을 실은 만큼 배우들은 마이크를 2개씩 사용하고 5인조 밴드가 무대에서 라이브로 함께 극을 이끈다. 소극장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화려한 무대 영상 매커니즘 역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2017년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예스24를 통해 단독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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