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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공식 라이선스 첫 뮤지컬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오는 6월 개막한다.'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동화 속 이야기와 예술을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Interactive Theatre)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는 뮤지컬을 통해 얻은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창작해 보는 '공연+전시+체험'의 융복합 어린이 공연이다.
세계 최초로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동화와 원화를 이용해 제작되는 이번 창작 공연은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KCMI의 키즈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되었다.약 2년간의 사전 제작기간 동안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2016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1976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매해 영국에서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수여하는 영국 최고 권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레센 상'을 수상했다.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6월 24일부터 신한카드 판(FAN) 스퀘어 드림홀에서 개막한다. 공식 라이선스 첫 공연 기념으로 6월24일~7월7일 공연 예매시 50% 할인과 SNS 오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