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9일 개막

기사입력 2017.05.0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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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 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2017년 7월19일(수)부터 30일(일)까지 총 12일 동안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외 대학로와 오프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멕시코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주간’이 운영되며, 총 11개국 14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이 선보인다.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 및 국제예술교류 지원 기금으로 개최된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3년 연속 문예진흥기금 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2016년 기준 최우수)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임이 공식화되었다. 또한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아시테지 중국본부와 아시테지 일본 본부와 함께 ‘베세토아동극 축제 (BESETO Children)’ 협약을 맺어 매년 3개국이 번갈아 ‘한-중-일 아동극 축제’를 열고 있다. 2016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7년 한국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는 별도로 ‘2017한-중-일 아동극 축제’를 열어 중국과 일본의 작품을 초청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국내 극단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방안 제시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로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시장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를 선정하여 그 나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멕시코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주간’으로 개최한다. 멕시코는 인형극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멕시코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약 300,000여 명의 유료 관객과 약 50개국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30-40대 주부로 이뤄진 관객평가단 ‘아시테지맘’과 10-20대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축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을 포함하여 최근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자체 최초 어린이전용극장 종로 아이들극장에서도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만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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