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피해 온정의 손길..."전국 각지서 도움으로 이어져"

기사입력 2017.05.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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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조성태 기자]강릉 성산 산불재해에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기업부터 무명의 개인까지 보내준 성금은 1억원을 훌쩍 넘겼으며, 구호물품으로 전기제품부터 아기 기저귀까지 필요한 생필품을 택배로 보내주는 등 함께 사는 사회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불 진화 시에는 라카이샌드파인, 홈플러스 강릉점, 롯데주류 등 기업뿐만 아니라, 속초시, 동해시, 양양군, 평창군, 고성군 등의 인접 시군과 자매도시인 부천시에서도 진화대원을 위한 생수와 각종 먹거리를 제공했고, 진화 후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릉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얀양시의회에서도 김대영 의장, 안양시 행정국장, 최수영 재안양강원도민회장이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성금으로 1,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안양시민의 마음을 전달했다.

현재 강릉시청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난구호협회가 임시 접수처를 설치하고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홈페이지(www.relief.or.kr)를 통해 후원계좌, ARS기부, 문자기부 등 각종 후원방법을 안내해 주고 있다.

[조성태 기자 csn8013@nav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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