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5월 27일~6월 11일까지

기사입력 2017.05.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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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장미원 축제 ‘사랑은 장미원에서’ 5.27~6.11 진행
- 석고마임, 장미원 매직쇼, 인생사진 남기는 소품 대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 제 4회 장미원 출사나들이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
- 축제기간동안 월~목요일은 19시까지, 금~일요일은 20시까지 연장 개장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23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27(토)~6.11(일)까지 16일간 ‘사랑은 장미원에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축제에는 179종 38,000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펼쳐진 장미의 향연은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준다.

장미의 꽃과 향기를 충분히 감상했다면 장미원 옆 ‘휴(休)정원’에 가보자. 드넓은 잔디밭과 허브온실, 계절별 예쁜 초화류가 편안한 휴게시설과 어우러져 일상 속 지쳤던 몸과 마음이 힐링될 것이다.

27일(토)부터 서울대공원내 테마가든의 장미원을 물들기 시작하여 5월 30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이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는 서울보다 기온이 낮아 장미, 벚꽃, 개나리 등 계절꽃의 개화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 축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동안 연장 개장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9시까지, 금‧토‧일 주말에는 20시까지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행복을 나누는 장미꽃처럼 향긋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진 기자 jplen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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