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 8일 오픈

기사입력 2017.06.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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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이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Melon)과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확정 지었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은 2000장 한정으로 오는 8일 오후 2시 멜론 티켓에서 단독 오픈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 판매하는 티켓으로 정가 20만원의 2일권 티켓을 최대 할인된 가격인 1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보다 많은 관객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기며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에는 75명의 뮤지컬 스타와 1만 5000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페스티벌로 첫 회가 무색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1천 장의 블라인드 티켓을 2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올해는 더 많은 관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블라인드 티켓 오픈 수량을 2000장으로 늘렸다.

올해로 2회째 맞은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페스티벌답게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뮤지컬 무대가 준비된다. 락 뮤지컬이나 댄스 장르를 프로그램에 새롭게 구성하여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닌 뮤지컬인들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뛰고 즐기는 신나는 무대를 만들 예정. 또 한국 창작 뮤지컬 스테이지를 별도로 마련해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로 소극장 뮤지컬 열풍을 일으킨 작품들을 집중해서 만날 수 있는 무대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최근 뮤지컬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 발맞추어 해외 뮤지컬 스타의 초청 무대도 기획하고 있다.  

관객과 뮤지컬인들이 기다렸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뮤지컬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그리워했던 뮤지컬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무대와 배우들이 직접 기획,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오직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선보이는 Only One 스테이지,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뮤지컬 스타들이 꾸미는 핫 스테이지까지 펼쳐진다.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참여한 뮤지컬 배우분들이 적극적으로 기획에 참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프로그램 구성을 하는 중이다. 기대해도 좋다”며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무엇보다 관객의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 관객분들이 보고 싶은 무대를 적극적으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인들과 관객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화합의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9월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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