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셜록, 잃어버린 처용을 찾아라”, 7월 1일 국회 잔디마당 공연

기사입력 2017.06.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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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음악극 '세계유산 산책-셜록, 잃어버린 처용을 찾아라'가 7월 1일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공연한다.

세계유산 산책’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지난 2015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일부 사람들에게만 접근이 허용될 것 같았던 국회를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보는 동안 어린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처용무 시대적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동화 애니메이션과 서사를 활용한 음악극이다. 배우 김명수, 해금연주가 강은일, 해금 플러스, KBS 국악경연대회 대상 안이호, 성우 김석환, 차용보존회 등이 나온다.

처용무는 9세기 통일신라 시대 처용설화에서 비롯된 남자들 춤으로 '좋지 않은 기운을 몰아내는 의식' 목적으로 처용 탈을 쓰고 춤을 추는 것으로 시작했다. 고려 시대에는 독무로 국가 행사에서 추기 시작했으며, 그 후 조선 시대에 들어서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 5명이 추는 '오방처용무'로 완성됐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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