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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지난 16일 충청북도에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늘 까지 폭우 인명 피해는 6명 사망, 1명 실종으로 집계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폭우가 내린 지난 16일 충주에서 지붕을 고치다 추락한 주민 1명과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쉬던 중 숨진 도로 보수원을 이번 폭우 인명 피해로 추가 집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청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고, 같은 날 괴산군에서 주민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하루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지난 16일 보은군에서 논의 물꼬를 손보다 실종된 79살 김모씨는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 중이지만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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