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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동해안과 일부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인 5일 토요일 전국날씨는 전국이 35도를 넘는 올들어 최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오늘 낮에는 서울 35도, 대구와 광주는 36도까지 올라 폭염이 절정을 보이겠다
이에따라 강원도 영동지방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걸쳐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며 올들어 최고의 찜통더위를 예보했다. 다만 강원, 충청 등 일부 지역에는 곳에 따라 비가 올 수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6일 전국 날씨는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대전, 충청지역까지 중부지역에 비가 내릴것으로 보여 더위는 한층 누그러질 전망이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30~80, 그밖의 지역에는 5~40mm 이다.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등 23도에서 28도, 낮 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폭염이 계속되겠다.
테풍 ‘노루’ 경로예상은 제주도 등 한반도 남쪽을 향하던 태풍 ‘노루’는 다시 동쪽으로 향하며 일요일 밤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경로가 예상되고 있다.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과 남해 상에서 최고 6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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