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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한태섭 기자]故 최진실 씨 딸 최준희 양이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조만간 준희 양을 상대로 SNS에 올린 글의 진위와 외할머니의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준희 양은 지난 5일 새벽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 정 모 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뒤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을 연이어 올려 논란이 야기됐다.
앞서 지난 4일 밤 11시쯤 준희 양과 외할머니 정 씨가 다툰다는 신고가 112에 신고돼 경찰이 출동하는 일도 빚어졌다.
경찰은 준희 양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정 씨에 대한 조사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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