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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공연 상품권을 출시했다.
'추석상품권'은 정동극장이 제작한 '련, 다시 피는 꽃'을 공연 종료일인 10월 29일까지 기간 내 원하는 일정으로 예약이 가능한 교환권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이번 '추석상품권'은 정동극장과 CJ 한뿌리가 함께 기획했다. 한국의 멋과 맛을 전하는 프리미엄 구성으로 '련, 다시 피는 꽃' VIP 좌석 2인권과 공연 프로그램북, CJ 한뿌리 홍삼선물세트가 제공된다.
또, 정동극장은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한가위 정동데이'로 정하고 S석에 한해 5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련, 다시 피는 꽃'은 2017년 정동극장이 새로 제작한 전통공연이다. 가상의 조선왕실을 배경으로 궁 제일의 무희 서련과 호위 무사 도담의 사랑과 이별, 전쟁을 섬세하고 격조 높은 한국무용으로 담아냈다.
제례의식 중 하나인 '일무'와 왕과 왕비의 춤사위 '태평무' 등 고증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궁중연희 장면이 압권이다. 박애리 피처링의 아름다운 보컬곡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한국 무용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정동극장 '추석상품권'은 인터파크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검색창에 '련 추석상품권'을 검색하면 된다. 가격 VIP석 40% 할인가 7만2000원(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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