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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자동차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서비스센터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차는 내일(29일)까지 전국 직영 22개 서비스센터와 천300여개의 협력 정비소에서 오일류와 전구류, 브레이크패드, 타이어 등을 무료로 점검해준다.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개소 27개 코너에서 다음 달 2∼3일 하행선, 4~5일 상행선 등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들 업체는 냉각수,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오일류와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을 무상으로 해준다.
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까운 정비소를 안내하고, 인근 지역에서 고장 차량이 발생하면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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