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두산아트센터가 총 6회에 걸쳐 무료 미술강좌를 연다.

2017 두산아트스쿨 '르네상스와 바로크 미술-서양 근대 문명과 미술'이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두산아트스쿨에서는 서양 근대 문명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르네상스와 바로크를 중심으로 근대 미술에 대해 다룬다.

15세기 상업혁명 후 자본의 축적을 통한 개인 권리 신장과 이에 따른 시민사회 등장 등을 미술의 흐름과 함께 사회 통합적으로 추적해볼 예정이다.

강사는 최근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4'를 발간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가 맡는다. 양정무 교수 특유의 재미있는 강의로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을 쉽고 다양한 관점으로 다뤄본다.

두산아트스쿨은 두산아트센터가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각 분야별 평론가나 아티스트를 초청해 무료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