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친화형 공연 ”더 정글북”, ”라라라 프로젝트” 12월 7일 개막

기사입력 2017.12.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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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기획한 청소년 친화형 공연 '더 정글북'과 'LALALA Project(라라라 프로젝트)가 청소년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연출가, 안무가, 배우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관객과의 대화'이다. 극단 여행자의 연극 '더 정글북'과 LDPxAMBIGUOUS 무용 'LALALA Project' 공연 종료 후 작품을 만들어가는 주역들이 관객과 만나는 자리이다.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분야를 진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선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관객과의 대화는 평일 전 회차 공연에 한해 진행하며, '더 정글북'의 경우 토요일 오후 4시 공연에도 추가로 오픈된다. 공연예술 전문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청소년·관련 교육기관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개막한 '더 정글북'(연출 이대웅)은 12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2015년 산울림 고전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러디어드키플링의 소설 정글북 에피소드를 토대로 제작됐다.    

정글북 7가지의 이야기 중 3가지 '하얀 물개', '리키-티키-타비', '모글리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동물들의 시점에서 바라본 정글 세계를 그린다.

'LALALA Project(라라라 프로젝트)'는 LDP무용단(안무 김동규 외)과 새로운 몸짓의 언어로 현대무용을 소개하는 AMBIGUOUS(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안무 김보람)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청소년들이 현대무용을 즐겁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무용 프로그램으로, 매일 다른 주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페이지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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