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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열전은 6월 12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2009년 출간돼 전세계에서 수백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2014년 국내 개봉했다.
'더 헬멧', '카포네트릴로지',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 등에서 호흡을 맞춘 지이선 작가와 김태형 연출이 뭉쳤다. 배우 5명이 60여명의 주요 인물을 소화한다. 서현철·오용·장이주·양소민·김도빈·손지윤·주민진·권동호·이형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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