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9353명 후보등록…평균 경쟁률 2.32대 1

기사입력 2018.05.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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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선관위

 

[선데이뉴스신문=정원자 기자]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대진표도 25일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후 10시 현재 광역단체장 후보 71명,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46명을 포함해 총 9353명이 후보등록, 평균 경쟁률이 2.3대1을 기록했다. 17명을 뽑는 광역단체장 선거에는 7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2대1의 경쟁률로 나타나 3.6대1이었던 직전 지방선거와 비교해 경쟁률이 높아졌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후보를 낸 다당제 체제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가장 관심이 높은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쟁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광역단체는 서울시장 선거로 10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가장 적은 곳은 2명이 등록한 강원지사 선거였다.

 

 반면 17개 시·도에서 선출되는 교육감 선거에는 61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3.6대1로 나타나 4.2대1이었던 직전 선거와 비교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등 12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46명의 후보가 등록해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과 226명의 기초단체장, 824명의 광역의원, 2927명의 기초의원을 각각 선출한다. 전과가 있는 후보는 46명 중 19명(41.3%)이었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후보는 7명(15.2%)이었다.

[정원자 기자 cast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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