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6월 개막...유키스 준-양희준-이휘종 등 출연

기사입력 2019.04.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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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6월 초연을 앞두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잔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부문 선정작으로 지난해 11월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다면 '이런 작품이었으면 좋겠다' 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있었는데 이 작품을 만난 순간 '바로 이거다' 싶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우리 고유의 정서, 이야기가 담겼다" 며 소감을 전했다. 

 

천민이라 손가락질 받지만 시조를 읊으며 멋에 살고 폼에 사는 인물인 조선판 아이돌 '단' 역에는 유키스 준-양희준-이휘종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조선 제일의 시조꾼이지만 홍국의 딸이라는 비밀을 감추고 골빈당에서 활동하는 '진' 역은 김수하와 김수연이 연기한다. 

 

백성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자유로운 시조를 금지한 부조리한 인물 '홍국' 역은 최민철-임현수가 맡는다. 중인 신분과 관직을 모두 버리고 비밀시조단 골빈당을 이끄는 맏형 '십주' 역에는 이경수와 이창용이 나온다. 

 

조선 최고의 재주꾼들이 모인 골빈당 일원인 '호로쇠', '기선', '순수' 역에 각각 장재웅-정선기-정아영이 나온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대신들에게 휘둘리는 나약한 '임금' 역은 주민우가 연기한다. 

 

조선인이 되고자 하는 왜인 검객 '룰루랄라 조노' 역에 이동수, 조선시조자랑 진행자 '엄씨' 역은 김승용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김재형, 노현창, 문장미, 황자영, 김혜미, 임상희 등이 다양한 역할로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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