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앙상블오푸스가 3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 제목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마르셀 프루스트 동명소설에서 차용했다.
고전 중 하나인 모차르트의 호른 5중주, 낭만의 극치인 드보르작의 현악 5중주, 작곡가 이상인이 2017년 페스티벌 파블로 카잘스 작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2018년 위촉받아 초연된 '뱅퇴유의 작은 소절'을 들려준다.
앙상블오푸스는 2009년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학교 바이올린 교수 백주영을 리더로 바이올린 김다미, 비올라 이한나.김상진, 첼로 김민지, 호른 김홍박, 베이스 성민제, 클라리넷 임상우 등 솔리스트들이 함께한다.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는 6월 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