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국립한국문학관 은평유치기념', 은평문인협회 시낭송회 개최!

기사입력 2019.07.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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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 2019 은평문인협회 시낭송회가 6월 29일 오후 4시 은평한옥역사박물관 1층 교육실에서 시화전 관람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문인협회 회원(은평문인협회 회장 김순진) 및 국내 문인들을 비롯하여 김시업 은평한옥역사박물관장과 정인관 셋이서문학관장도 참석했다.

 


은평문인협회 사무국장 이소강 시인의 사회로 시작된 시낭송회는 신다회 낭송가의 윤동주 자화상이란 시를 감성에서 우러나오는 또롯한 목소리로 낭송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국민의례, 내빈과 회원소개에 이어 김순진 은평문인협회 회장 인사말, 김시업 은평한옥역사박물관장과 정인관 셋이서문학관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순진 회장은 국립한국문학관의 은평유치를 기념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인 2019년 은평문인협회 시낭송회 행사에 동참하는 회원 및 문인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시낭회의 새롭고 신선한 시낭송의 맛과 멋을 함께 즐겨 달라”고 했다. 하여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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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순진 회장의 인사말]

 

본격적인 시낭송은 은평문인협회 회원 및 참석한 문인들의 순으로 시작했다. 시낭송 간간이 누에실문학회의 해금 신다경과 기타 노갑용의 합동 연주와 김학민 통키타 가수의 기념공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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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다회 낭송가와 강진후 시인의 낭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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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낭송회에 참여한 문인들]

 

이날 참석한 은평문인협회 사무차장 전하라 시인은 이번 시낭송회는 지루하지 않는 마치 나비가 꽃을 따라 날아다니듯 악기 없는 목소리가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낭송이었다고 했다. 오래간만의 시와 낭낭한 목소리의 만남을 체험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이런 좋은 시낭송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낭송의 참맛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권오은 기자 kwon7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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