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연극 '알앤제이',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공연

기사입력 2019.07.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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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10일 오후 3시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알앤제이(R&J)'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연출, 배우 박정복, 지일주, 기세중, 강찬, 강영석, 홍승안, 강기둥, 손유동, 오정택, 송광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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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연출은 "처음 올렸을 때 관객들이 좋아했던 정서를 지속하는 게 쉽지 않다. 동시에 새로운 배우들 개성을 담아내야 했다. 큰 클에서 처음 이 작품이 가진 의미와 매력을 살리면서 배우들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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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중은 "학생과 '로미오와 줄리엣' 캐릭터 접점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생1이 어떻게 로미오를 연기하고 어떤 생각인지 그 접점을 찾는데 고민이 많았다.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도 신경쓰였다. 공연 중에도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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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안은 "대사 외우기가 힘들었다. 워낙 시 같은 말이 많았다. 셰익스피어 말이라 평소 쓰지 않는 단어, 어휘, 문장 형식이었다. 이해하고 입 밖으로 꺼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해나가는 과정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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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한국 초연했던 연극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변주한 작품이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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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음악과 안무 과감한 활용, 드라마 공간과 객석이 공존하는 무대석 배치 등 '관객 몰입형 공연(immersive theater)'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 SACA'에서 최고의 연극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을 받아 화제작임을 보여줬다.   

 

색다르게 다가오는 연극 '알앤제이(R&J)'는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박정복, 지일주, 기세중, 강찬, 강영석, 홍승안, 강기둥, 손유동, 오정택, 송광일이 나온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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