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물놀이 학교”

기사입력 2019.07.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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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교육지원과]찰방찰방 물놀이학교(사진1)--33.jpg안양천 금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 수업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관내 희망초등학교와 협력해 초등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를 여름방학 전까지 운영한다. 찰방찰방 물놀이학교는 매년 일찍 찾아오는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구와 초등학교 교사, 마을교사가 함께 개발한 교과과정 연계 교육프로 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구와 담임교사, 마을교사가 함께 협업해 운영한다. 담임교사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개개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물놀이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안양천에 관한 생태교육은 마을교사가 맡는다. 구는 수업에 필요한 장소, 이동차량, 인솔인력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해 2배 규모인 14개교가 신청해 초등학교 2학년 학생 1,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90716[교육지원과]찰방찰방 물놀이학교(사진2)--444.jpg찰방찰방 물놀이학교 물놀이 수업 모습

 

한편, 구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초등3학년 교과과정과 마을교과서를 연계해 우리지역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우리동네척척박사 지역뮤지컬 단체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를 연계한 몸의 학교 등 지역특화로 시작한 사업들이 다른 지역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교육미래의 답은 주민에게 있다 라며 금천구는 혁신교육지구를 최초로 시작한 지역으로서 주민의견을 반영한 지역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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