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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킬롤로지'에 이주승이 데이비 역으로 합류한다.
'연극열전7' 첫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제의 연극 '킬롤로지(Killology)' 재연에 초연 배우 이주승이 데이비 역으로 합류하는 것.
초연 당시 특유의 소년 같은 외모와 무표정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8년 만에 성공적으로 연극 무대에 복귀한 이주승은 부모 무관심과 학교 폭력으로 상처받은 10대 피해자와 자신보다 약자에게는 서슴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자를 오가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최근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광기 어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자신을 각인시킨 이주승 더욱 짙어진 감성 연기가 기대된다.
초연 흥행 주역인 김수현, 이율, 이주승 노련함에 새롭 합류한 윤석원, 오종혁, 은해성 신선함이 더해질 2019 '킬롤로지' 1차 티켓 오픈은 24일 인터파크 및 연극열전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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