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100-74의 숫자가 지닌 의미에 걸맞게 가로 50미터, 세로 4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LED 무대를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 웅장함과 대중음악 역동성이 폭넓게 그려질 예정이다. 90분 공연은 아나운서 최지인과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의 사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임세경과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협연하고 지휘는 경기필하모닉 부지휘자 정나라가 맡는다. 2부에서는 가수 김범수와 김현정이 출연해 대중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7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경기도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