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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09년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결성된 '트리오 오원'이 결성 10주년을 맞아 11월 전국투어를 펼친다. '트리오 오원'은 첼리스트 양성원, 피아니스트 에마뉘엘 슈트로세,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샤를리에가 속한 실내악단이다.
'오원'이란 이름은 조선화단 거장 화가 오원(吾園) 장승업의 삶과 예술혼을 기리는 뜻으로 지역적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예술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붙여졌다고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11월 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11월 16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 11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1월 22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11월 2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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