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손준호가 '페르젠' 역으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합류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 참된 의미를 다룬다.
손준호는 극 중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 '페르젠' 역으로 무대에 올라 마리 앙투아네트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명성황후', '엘리자벳'에 이어 아내인 김소현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손준호가 페르젠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마리 앙투아네트'는 박강현.정택운.황민현까지 실력과 대중성, 화제성 3박자를 모두 갖춘 출연진을 구축해 4인 4색 무대를 선보인다.
5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현, 김소향, 장은아,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 등이 나오며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