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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비례대표·안양시동안구을지역위원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9건이었던 총포에 의한 사건·사고는 2016년 18건, 2017년, 2018년 각각 15건에 달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5건이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했다.
또한 사건·사고 원인별료는 과실이 43건으로 59.7%에 달했으며, 고의로 인한 사고도 32건으로 33.3%에 달했다. 그러면서 전체 사건·사고의 60%인 43건이 엽총, 21건(29%)이 공기총에 의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총포에 의한 사건·사고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은 매년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사건·사고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라며, “총포소지허가 불허건수는 감소하고 있는 만큼 총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방안이 시급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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