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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거제시 보건소는 11월 20일 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가족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에서 건강교실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자조모임은 뇌병변 ·지체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울감, 스트레스 경감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월2회, 3개월동안 진행되었다.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마하재활병원 하용훈 원장님의 재활교육, 코어운동, 노래교실, 비누만들기, 미술치료의 전문강사 프로그램과 우울예방교육, 만성질환관리, 2차 장애관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의 건강교육으로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한 장애인 가족은 수료식 소감에서 “집에만 있어 삶의 활력도 없고 우울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후 의욕도 생기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씀하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사회참여가 많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력할 것이다. 장애인의 재활관련 프로그램 등 상담은 ☎ 055-639-61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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