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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설 연휴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신시컴퍼니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전석 2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는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팝의 거장 엘튼 존과 팀 라이스 음악, 아름다운 의상,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조명, 역동적인 칼군무 등 화려하고 독창적인 무대예술의 결정체를 보여준다. 1월 7일 기준으로 역대 최고 객석 점유율인 98%를 기록하고, 이번 5번째 시즌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아이다'는 올해 15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 작품의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브로드웨이 레플리카 판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윤공주-전나영-정선아-아이비(박은혜)-김우형-최재림 등이 출연하며 3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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