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6시 퇴근', 16일 폐막

기사입력 2020.02.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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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6시퇴근_공연사진_1.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6시 퇴근'이 16일 막을 내린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어느 날 회사로부터 매출 실적이 저조하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은 한 제과 회사의 '홍보 2팀' 직원들 이야기다. 제품 홍보를 위해 팀원들은 직접 직장인 록밴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화들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 

 

2019년 네이버 창작 공연 투자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 작품은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공연 실황이 생중계되기도 했다. 관객들이 뮤지컬을 더 대중적이고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6시퇴근_공연사진_2.jpg


제작사 고스트컴퍼니는 "매 회차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그동안 작품을 위해 열정을 쏟아준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들에게 감사 박수를 보낸다. 모든 직장인들이 마음 속 숨겨둔 열정을 확인할 때까지 '6시 퇴근'은 힘차게 출근 준비를 하겠다" 고 폐막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6시 퇴근'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 마지막 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16일까지 대학로 JTN아트홀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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