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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을 위해 찾아간 장승포의 한 체력단련장의 운영자는 “출입 전 체온측정 결과 이상이 없어야 하며, 방문대장을 반드시 작성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고 하며 “점검을 위해 찾아온 공무원이라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하였다.
또 아주동의 개인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운영자는 “시에서 점검 오기 전부터 뉴스를 통해 시설업자의 이행 지침을 숙지하고 있었다”라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소강상태에 머물러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체육시설업자들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원활한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거제시 체육회와 거제경찰서 또한 힘을 보탰다.
한편 거제시는 생활방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캠페인 기간 동안 집중점검 시설 외 기타 감염 우려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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