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전국 대학 재학생 접수 시작

기사입력 2020.05.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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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페스티벌 예선 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3월 진행 예정이었던 해당 페스티벌은 일정 연기 후, 정부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조심스럽게 다시 준비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공연예술계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 차별화된 공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사무국은 "대학생들의 프로무대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온 만큼 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돼 있어 페스티벌을 취소할 수는 없었다" 고 전했다. 

 

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전국 대학 재학생 팀(전공 무관/동아리, 타학교 연합 지원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예선심사는 각 참가팀이 희망하는 일시에 심사위원 방문 심사로 진행되며 연극, 뮤지컬 각 6개 팀씩 총 12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팀은 11월 대학로 전문 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본선 공연을 위한 제작 지원금(각 팀별 연극 300만원/뮤지컬 400만원)과 무대 기술(조명, 음향) 및 자문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부터 페스티벌에 참가한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가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H-PICK UP' 통합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선에 참여하는 모든 페스티벌 참가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여러 공연 제작사가 참여해 제작 중인 공연에 출연할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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