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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가 주요 배역 오디션을 연다.
제작사 브이컴퍼니와 정동극장에서는 '베르나르다 알바' 오디션을 통해 베르나르다 알바, 폰시아, 앙구스티아스, 아델라, 아멜리아 역을 포함한 주요 배역 캐스팅을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3일 자정까지다. 정동극장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고, 작성 후 이메일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 뮤지컬 '씨 왓 아이 워너 씨'로 잘 알려진 마이클 존 라키우사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앞선 공연에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여자신인상, 음악상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오는 '베르나르다 알바'는 더 나아진 공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공연에서 음악상을 수상한 김성수 감독이 다시 한 번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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