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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과 한국정책방송원(KTV 국민방송)이 침체된 공연계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상호 문화콘텐츠.예술영상자료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예술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그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자체 공연을 한국정책방송원에서 촬영 후 KTV 채널과 온라인 창구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또 촬영한 영상을 해외에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을 통해 온라인 공개함으로써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공연예술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공연 상영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인 공연 영상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공연 콘텐츠 공유를 통해 좋은 예술을 국내외 많은 분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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