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옥주현이 뮤지컬 '마리 퀴리'에 임하는 소감과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옥주현은 지난 23일 생방송 인터뷰로 진행된 MBC '뉴스투데이'에 출연해 창작 뮤지컬에 대한 애정과 여성 후배들에 대한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 

이날 옥주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를 통해 더 많은 여성 후배들에게 기준점을 제시해 주고 싶다. 관객들에게 항상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작품의 넘버인 '또 다른 이름'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마리 퀴리(1867~1934)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 역의 김소향-옥주현을 비롯해 김히어라-이봄소리(김다혜)-김찬호-양승리-박영수-임별-김아영-이예지-장민수-이상운-서혜원-주다온-송상훈-조훈 등이 출연한다.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