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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는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밀양7번)과 관련된 농업기술센터 직원, 센터 방문자 등 212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0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3명이 재검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2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발빠르게 농업기술센터 앞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관련자 212명에 대해 검체 채취에 들어갔다.농업기술센터 직원, 센터 방문자 등 212명은 26일 농업기술센터 앞 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201명,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1명 검사를 받았으며, 27일 오전 전수조사 결과 209명은 음성으로 판정받았다.밀양시는 재검사 받은 3명에 대해서도 오늘 오후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밀양시의 발표를 믿고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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