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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와 부산김해경전철(주)(대표이사 김환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지원 청소년 선정은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조로 이뤄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부산김해경전철(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환국 대표이사는 “코로나 재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함께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더 많이 느낀다”며 “경제적 어려움에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도움과 응원의 마음을 함께 보낸다”고 말했다.박종주 센터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힘든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진다”며 “모든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들이 행복한 웃음으로 바뀔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들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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