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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19로 고용시장도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시민단체와 기업이 연합했다.
(사진=전국기자협회 제공)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회장 한경열)’는 6일 지체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썬앤문과 함께 ‘스킨앤게이트’ 방역 살균기 제품 설명회 및 협력 유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썬앤문 측은 “스킨엔게이트는 (주)썬앤문에서 만든 ‘감염병 방역 살균 게이트’로 자사가 개발한 순수 CIO2 공법으로 코로나19를 99.9% 살균·소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를 살균할 수 있는 강한 살균력과 간편한 사용법, 비대면 방식으로 사람들이 통행이 빈번한 곳에 빠르고 안전한 방역 효과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경열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희 회장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시민단체연합이 협력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는데 좋은 제품이 있다면 알려야 한다“며 ”동시에 이 제품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면 일석이조“라고 했다.
(사진=[위] 국민의 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아래] 정의당 정재민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장애인분들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기업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정재민 서울특별시당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과 시민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노력해주시고 초청해주신 협회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