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문화] '하남', ‘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 현장 촬영 성황리 진행.

기사입력 2020.10.23 15:2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3 ‘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의 프로그램인 하남 ‘석바대 먹방왕 대결’과 ‘석바대 토닥토닥 콘서트’ 촬영이 10월 17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1.jpg[사진=‘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 현장 모습 / 제공=하남문화재단]

 

이날 촬영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상태에서 최소인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마스크 착용에 유의하며 관람했다.

 

촬영에는 ‘윤택TV’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택과 개그맨 허둥과 김수영, 유튜브 채널 ‘양양시대’를 운영 중인 트로트 가수 양양이 출연했다.

 

하남 ‘석바대 먹방왕 대결’은 석바대 상점가(장리단길)의 대표 맛집에서 연예인과 하남시민 대표 4인이 먹방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성인 남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하남 시민대표는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았다. 가장 많이 먹는 사람을 선발하는 ‘소화왕’, 매운맛 4단계의 떡볶이를 먹는 ‘캡사이신왕’, 석바대의 음식들로 한 쌈을 가장 크게 싸서 먹는 ‘한입왕’ 대결로 진행되었다.

 

 

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2.jpg

[사진=‘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 현장 모습 / 제공=하남문화재단]

 

‘석바대 토닥토닥 콘서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석바대 상인들을 연예인이 직접 찾아가 1대1 공연과 함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콘서트이다.

 

본 촬영에 출연한 한 상점주인은 “상인들의 말을 직접 듣고 시장의 소식을 인터뷰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상점주인은 “트로트 가수 양양과 개그맨 허둥과 함께 노래부르고 춤추는 1대1 콘서트로 웃음을 되찾았을 뿐 아니라 석바대 전통시장 전반에 활력을 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7일 촬영본은 영상물로 제작해 11월 첫 주에 하남문화재단 공식 채널에 게시되어 석바대 상점가를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방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문화재생 프로젝트Ⅲ 석바대 온(溫)택트 라이브’는 하남문화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