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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밀양시 부북면 새마을부녀회는 19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 250포, 떡국떡 84kg, 감귤 105kg를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김치 및 떡국떡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및 떡국떡 나눔 행사‘는 매년 11월이면 겨울철 홀로 지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떡국떡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부북면 새마을부녀회의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와 떡국떡을 지역의 45개소 경로당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부북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수급한 배추와 무, 각종 양념 등을 기증받아 진행됐다.
하경자 부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 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사랑의 김장김치와 떡국떡을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나눔 행사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만 부북면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떡국떡 나눔행사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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