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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칠암도서관(관장 박은숙)은 다음달 19일 칠암도서관 공연장에서 연말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빨간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사슴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깔깔마녀 등 동화 속 인물들이 등장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이야기이다.
극단 씨앗 배우들이 커다란 탈 인형을 직접 착용하여 생동감 있는 연기와 함께 춤과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야기까지 어우러져 감동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공연의 경우 관람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김해시공공예약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연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은 철저히 시행될 것이며, 방역 지침을 준수해 관람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 후 좌석 띄어 앉기가 적용된다. 또한,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및 의심 증상 체크, 손 소독제 사용, 공연 중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박은숙 관장은 “지역민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며 살포시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보다 안전한 공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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