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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정지훈 아나운서는 민주평화통일 염원을 위한 제25회 전국글짓기 대회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정지훈 아나운서는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겨레웅변문화 교류협회가 주최한 “제25회 전국글짓기 대회” 글짓기부문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아나운서는 다양한 민·관단체와 행사 등에서 MC, 특강 강사, 아나운서로서 10여년의 경력을 가진 전문 진행인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의 현주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7포 세대 즉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꿈(목표), 희망’까지도 포기하는 세대가 등장했고, 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슬픈 마음을 전했다. 정 아나운서는 이런 상황 속 위안은 2030세대와 다양한 세대들 사이에서 '워라 밸' 즉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이라고 말했다.
정 아나운서는 “근본적 해결은 전문가의 협의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와 더불어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종합한 의견을 세대적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는 “2030세대의 발전적 노력과 사회적·국가적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지훈 아나운서의 출품 동기는 “전문 아나운서로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 수상소감으로 “이렇게 귀하고, 영광스런 상을 받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특히 올해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 국가적·사회적 힘겨움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희망적 목표로 소통하고, 노력하면, 결국 ‘꿈을 이루는 사회, 꿈을 응원하는 사회,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