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새롭게 인지·정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상담을 통해 동 연령대에 비해 인지·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일부 학습 및 적응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상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적절한 심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인지왜곡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이 합리적인 사고와 신념을 학습함으로써 긍정적 행동결정을 하게 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는데 특히, 발달 단계에 맞는 인지∙정서적 자극 또는 심리적 안정감을 적극 지원하고, 여러 문제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새로 시작하는 특성화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여건 등에 관계없이 인지·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청소년이 올바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그 기회 또한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