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영상제작소’운영

기사입력 2021.03.12 20:3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유 있는 도전 ‘영상제작소’운영 .jpg


.

- 우하하~ 똥손도 할 수 있다~!  나만의 영상만들기 프로젝트~!  이젠 나도 유튜버~!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영상에 관심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진해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진해꿈드림)에서 조성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온새미로*’를 2월 말 개소했다.

   * 온새미로 :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김새 그대로,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라는 뜻의 순우리말. 

                진해 꿈드림 청소년들의 회의를 통해 선정.


코로나19 등 비대면 디지털 사회로의 급속 전환하는 흐름에 맞춘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갖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진해꿈드림(팀장 노미애) ‘영상제작소’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이 스스로 강사가 되고 프로그램 참여자 또한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또래의 언어와 감성으로 영상 촬영 및 편집에 대해 가르치고 배워나가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또래 강사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또래 청소년은 영상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은 물론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제작소’에서 제작한 동영상은 최대 영상매체인 유튜브에 업로드 송출하여 진해꿈드림을 홍보하고, 진해권역의 꿈드림에서 하는 활동들도 제작 영상을 통해 소개될 것이며, 5월에는 영상제작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장규삼 보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영상제작소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영상제작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진해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5-225-3894)로 하면 된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