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대성회, 인산인해 전 세계에서 모여

성경을 알기위해 몰린 기독교인들, 신천지 교리에 놀라
기사입력 2013.05.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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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만희 총회장, 이하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열렸다. 그 어느 때와 달리 대대적인 홍보를 해온 신천지는 해외 유명 목회자들과 한국 기독교계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가지 주제로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사방에서 터지는 감탄사, “드디어 참 하나님 찾았다”



이날 말씀대성회에는 대회장을 가득 메운 해외 목회자 및 기독교계 신도들로 마치 성경올림픽이 열린  모습이었다.

특히 말씀대성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몰려오기 시작한 사람들로 올림픽공원은 부쩍거렸으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모습에 해외목회자와 참여자들은 하나 같이 감탄했다.

최근 이단논란이 제기 돼 왔던 신천지는 이번 말씀대성회를 통해 논란의 소지를 말끔히 해소했다는 평이다.

김모(72, 여) 씨는 “신천지가 이단이라고만 알았는데 와서 듣고 놀랐다. 확실하게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드디어 참 하나님 찾았다. 남은 시간도 계속 듣고 싶다. 한국기독교계는 신천지 교리를 직접 듣고 진실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모(20, 남) 씨는 “어려서 신앙을 하다 청년이 되면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다. 나쁜 짓만 안하면 천국에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신천지 교리를 정확하게 더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과테말라에서 온 F.M 목사는 “신천지의 교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계시의 말이 믿어졌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서도 믿게 됐다”고  말했다.

D.B(케이프타운) 목사는 “총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총회장은 성경을 보지 않고도 전했다. 놀랍다”고 했으며, B.A(케이프타운) 목사는  “이곳에 초대해줘서 너무나 큰 영광이다.   총회장뿐만 아니라 신천지 신도들의 열정과 뜨거움에 놀랐다”며  “케이프타운으로 돌아가서 도전받은 마음으로 보고 들은 것을 우리가 먹은 성경의 양식을 증거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해외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도 하나같이 “놀랍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사와 한국 기자들은 일제히 “놀라운 말씀이다. 이제야 참 하나님을 찾았다”며 “진실을 바르게 전하겠다”고 전했다.

말씀대성회 첫 시간에는 ‘교회종말사건과 주재림’에 대한 것으로 “전쟁은 육적인 전쟁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이다. 전쟁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라며 “신천지는 평화광복을 위해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측은 “예수가 평화의 왕으로 온 것처럼 이만희 총회장 역시 세계 여러 나라를 직접 방문해 평화광복을 외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를 방문해 평화광복을 전하며 성경을 전해온 총회장은 최근 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해외 목회자들은 ‘평화의 티셔츠만들기’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천지 이니셜과 평화에 대한 글이 담긴 티셔츠에 ‘평화에 동참한다’는 뜻으로 핸드프리팅을 하는 등 ‘평화의 티셔츠만들기’를 했다.

신천지말씀대성회는 6~7일 오후 2시, 오후 7시 하루 2회 양일간 4회에 걸쳐 열린다.

[장선희 기자 gracejang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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